[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실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원유철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30일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원 전 의원은 평택지역에서 제15·16·18·19·20대 등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로 지난해 7월 29일 정치자금법 위반,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부정지출 혐의 등으로 대법에서 확정판결을 받고 수감됐다.
법무부는 앞서 지난 23일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원 전 의원에 대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날 원 전 의원은 마중 온 지인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가족과 함께 고향인 평택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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