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2-05 10:28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독일 자동차 안전튜닝 캠페인 '튠 잇! 세이프!'의 캠페인 차량 BMW i4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타이어가 장착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캠페인 차량에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를 후원해 글로벌 안전 튜닝 문화 구축에 앞장선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은 매년 한 대의 차량을 선정해 경찰차 콘셉트카로 튜닝 후, 세계적인 자동차 튜닝∙모터스포츠 박람회 '에센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 차량은 글로벌 튜닝 전문업체 AC 슈니처가 'BMW i4'를 튜닝해 제작했다. 최대 400kW·544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는 BMW i4에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가 장착됐다.
벤투스 S1 에보3는 타이어 골격에 고강도 첨단섬유인 아라미드 소재의 보강벨트를 적용해 안정된 접지력을 발휘한다. 또 신소재인 고순도 합성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고속주행 및 급격한 방향 전환 시에도 안정적인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제공하며, 타이어 마일리지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06 시즌 캠페인 차량 '브라부스 로켓 경찰차' 제작에 참여한 이래 BMW '850i xDrive 쿠페', 'i8 쿠페', 아우디 슈퍼 왜건 'RS4 아반트', 폭스바겐 '골프 R', 포드 '머스탱'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들과 함께 '튠 잇! 세이프!' 캠페인을 지속 후원해왔다.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