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2-13 18:09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다양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불안감과 과도한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자연스럽게 유도 치유하는 콘텐츠가 개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감성상호작용연구실은 최근 일반 시민들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심신안정·스트레스 완화 기능성 콘텐츠 개발 과제 결과물의 실증 체험 서비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연구하고 있는 스트레스 완화 기능성 콘텐츠의 연구결과물이 마지막 실증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해당 기술은 사용자의 생활 습관에 따른 생체신호를 수집하고, 이상 생체신호를 탐지해 질병 유무 혹은 스트레스 상황을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향후 장애인 돌봄 서비스 강화 및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개발 3단계에 들어선 연구과제의 결과물 실증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와 한국장애경제인협회부산지회와 업무 협력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증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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