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1-10 10:00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전자부품 업체 솔루엠 등 중견기업 7곳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이 아닌 기업 16곳을 대상으로 하도급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실적을 평가해 우수 및 양호 등급을 받은 7곳에 표창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전기·전자 업종의 솔루엠, 이오테크닉스, 와이솔, 케이씨와 기계·자동차 업종의 엘오티베큠 등 5곳이다.
솔루엠, 엘오티베큠, 이오테크닉스 등 3곳은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엘오티베큠은 협력사 금형제작비용을 지원했고, 이오테크닉스는 부품·장비 국산화를 통한 수입품 대체 노력을 이어왔다.
공정위는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에 통보해 우수기업이 각종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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