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2-20 12:44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일 오전 4시 25분쯤 충남 공주시 금학동 천안 논산고속도로 남공주 나들목 약 2km 전방에서 수천 개 맥주병이 고속도로에 쏟아져 긴 정체 행렬이 빚어졌다.
사고는 맥주를 가득 싣고 천안논산고속도로를 달리던 25톤 윙바디 트레일러에서 맥주 박스 수백 개가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도로에 맥주병 수천 개가 깨지면서 유리 파편으로 천안 방향 상행선 전 차로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이 때문에 차량 정체가 오전 9시까지 깨진 맥주 병이 도로로 튀어 후방 5km에 걸쳐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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