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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나물 산약초 대학' 개강... 11월까지 운영

기사등록 :2023-03-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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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산나물·산약초 대학'을 개강했다.

29일 보은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속리산 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최재영 군수와 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나물·산약초 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산나물 산약초 대학 개강식. [사진 = 보은군] 2023.03.29 baek3413@newspim.com

산나물·산약초 대학은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며 22차례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충북대학교 산림사업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한다.

산마늘, 곰취, 으뜸도라지, 산나물, 산약초, 버섯 등의 재배기술과 산약초를 활용한 효소 발효, 약선음식, 포장재, 마케팅 전략 등 생산, 가공, 유통 등 산림 소득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웰빙시대에 산나물·산약초가 농가소득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주목받고 있다"며  "친환경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선도하는 보은군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군은 산나물·산약초 대학을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해 모두 47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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