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모텔 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29일 저녁 6시 54분쯤 불이 났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모텔 객실에 일부 투숙객들이 빠져나오지 못해 화재 진압과 함께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10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투숙객 등 5명은 연기 흡입으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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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는 무관 [이미지=픽사베이] |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소방대원 109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으며 추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이 모두 완료한 이후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walnut_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