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18일 오전 시민 왕래가 잦은 7곳에서 '보이스 피해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용근 대전경찰청장과 자치경찰위원회, 금융감독원대전충남지원, 농협대전지역본부, 경찰반전협의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시청역, 중앙로역, 대전역, 건양대병원 4거리 등 7곳에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리플렛, 장바구니, 봄철 꽃씨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면편취 보이스피싱을 의심할 것을 당부했다.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범인 검거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변화하는 범죄 수법을 신속하게 대응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주력하겠다"며 "모르는 전화는 일단 의심하고 끊어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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