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4-28 09:38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최대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 팬 모두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3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3 '현대 N 페스티벌'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라남도 영암 소재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진행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라운드로 스프린트 6라운드, 타임 트라이얼 3라운드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 N 페스티벌 스프린트 대회는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을 비롯해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Class)'으로 진행된다.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는 이번 시즌부터 기존 스프린트 클래스와 분리돼 3회에 걸쳐 인제 스피디움(강원도 인제 소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반 고객들이 부담없이 서킷 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트랙 데이(서킷 자유 주행), 짐카나(장애물 코스 경주), 카미트(Car Meet, 자동차 동호인 모임) 등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2023 시즌에는 N1 클래스에는 금호타이어를, N2, N3 및 타임트라이얼 클래스는 넥센타이어를 공식 타이어로 선정했다.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2023 '현대 N 페스티벌'은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기존 모터스포츠 팬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했다"며 "다양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발전을 통해 한국 모터스포츠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한 '현대 N 페스티벌'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고객들도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 N 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홈페이지를 비롯해 현대 N 페스티벌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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