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5-10 17:07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미일 3국 협력과 글로벌 중추국가 공개회의'를 개최해 한미일 3국 협력 관련 전문가 및 기자단, 일반 참석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는 국립외교원이 2023 G7(주요 7개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일 3국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함에 있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세션 2는 '한미일 3국 협력과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을 주제로 열린다. 사회는 김태환 국립외교원 교수가 담당하며 신각수 전 주일대사와 이재민 경제안보대사가 발제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전혜원 국립외교원 교수와 안세현 서울시립대 교수가 나선다.
외교부는 "이번 공개회의는 최근 한미정상회담 및 한일정상회담 이후 한미일 3국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되는데 한미일 3국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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