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7-02 12:00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국가 미래전략을 수립하는 기획재정부 장관 자문기구인 중장기전략위원회가 재출범한다.
기획재정부는 박재완 성균관대 이사장(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6기 중장기전략위가 3일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6기 위원회는 미래성장동력 확보 전략, 노동·교육·복지 분야 정책과제들뿐만 아니라 규제 개혁, 갈등 관리, 지역 균형 발전 등의 다양한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논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회 내 분과위원회도 ▲경제·산업·기후 분과 ▲노동·교육·복지 분과 ▲정부혁신·규제개혁·지역발전 분과로 개편해 운영할 방침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6기 위원회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중심의 작업반과 함께 각계각층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국가 미래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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