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6-30 17:37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탄소중립 시대 원활한 수력·양수발전 사업추진을 위해 수력 부문의 외부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수원은 이날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수자원, 연구개발, 설비운영, 환경 등 8개 분야 총 4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현안 공유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김은수 한국수력산업협회 부회장이 '양수발전의 현재와 미래', 권창섭 한수원 수력처장이 '수력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자문위원들은 앞으로 각 분야별로 한수원의 수력 및 양수발전소 건설과 운영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연세대학교 주원구 교수는 "4.7GW의 양수발전소를 포함해 총 5.3GW, 국내 최대 수력발전설비를 운영하는 한수원이 우리나라 수력산업 발전에 앞장서서 핵심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라면서 자문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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