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7-06 10:12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내년도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100인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참여할 시민과 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상향식 교육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먼저 오는 21일 100명의 학생이 모여서 하고 25일에는 시민 100명이 모여서 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학생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는 '청소년 아고라'라고 명명했는데 이는 미래 주인인 학생들이 모여 토론하면서 민주주의적 정책 입안과 숙의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추후 자신이 제안한 정책에 대해 피드백을 받게 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토론회는 교육가족이 나아갈 방향을 스스로 선택하고 노력해나가는 공유와 소통의 장"이라며 "끊임없는 소통과 피드백으로 세종교육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