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7-20 15:14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화장시설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군의원들 20여명은 지난 19일 선진시설인 세종시 은하수공원을 방문해 벤치마킹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은하수공원은 2005년 예정지역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시작으로 2010년 준공된 최신 장사시설로 장례식장, 화장시설, 자연장지, 봉안당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이다.
세종시 은하수공원은 세종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다.거창군은 추모공원이 더 이상 기피 시설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생활공간이 된다는 것을 재차 확인하면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군의회, 여러 기관과의 협력하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거창군이 추진하는 사업에 접목해 참고할 계획이다.
은하수공원을 방문한 A위원은 "도착하는 순간 화장시설이라는 생각은 전혀 없고 잘 꾸며진 공원의 느낌을 받았다"면서, "11만평 이라는 규모도 대단하지만 냄새, 분진 등은 아예 나지도 않고 바로 옆에 골프장이 있다는 것도 대단하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