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8-05 11:01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5일 오후 3시 대전지법에서 진행된다.
A씨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 구속여부는 이르면 저녁에 나올 전망이다.
이날 오전 A씨는 자신을 졸업생이라고 밝히며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 교무실에 들어가 B 씨를 찾았다.
B씨가 수업 중이라는 말을 들은 A씨는 약 1시간을 밖에서 기다리다 수업이 끝난 B교사를 따라가 흉기를 휘둘렀다.
범행 직후 A씨는 자신의 주거지로 도주했다. 경찰은 관할 형사팀 전원 및 강력범죄수사대 3개팀, 경찰특공대 200여명 등을 동원해 사건 발생 2시간 가량 지난 오후 12시 20분쯤 대전 중구 유천동의 한 택시 정류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검거 후 경찰 조사에서 "B씨가 과거 근무했던 학교 사제지간"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경찰은 A씨의 마약과 음주 간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한 정신감정도 의뢰한 상태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