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9-11 09:16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강용민)은 오는 14일부터 11월4일까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뜻을 담은 특별기획 한·중 민화 교류전시를 문화원 3층 전시공간에서 선보인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맞이해 한·중 양국간 '우정'과 '화합' 및 '성공'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 민화교류전 개최를 통해 양국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이와 더불어 한식·전통놀이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하여 한국문화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한국·항저우·쑤저우 민화작가들을 초청해 교류회를 개최함으로써 축원의 의미가 담긴 민화작품들을 매개로 한중 양국의 우정을 돈독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문화원은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문화원에서는 개막행사의 일환으로 '한식 잔치: 맛과 멋의 향연' 삼색전 한식체험, 그리고 전통놀이 6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한국 놀이 한마당' 체험존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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