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0-03 13:2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이클 간판 나아름(삼양사)이 사이클 여자 도로독주에서 5위에 그치며 대회 3연패가 무산됐다.
나아름은 3일 중국 저장성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 도로 코스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도로독주 경기에서 18.3㎞를 25분56초08초 만에 골인해 14명 중 5위를 차지했다.
러시아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귀화한 올림픽 메달리스트 올가 자벨린스카야(24분35초99)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자벨린스카야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도로독주에서 은메달을 땄다.
도로독주는 1분 간격으로 한 명씩 출발해 결승선까지 빨리 도달하는 선수가 이기는 경기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