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0-05 13:08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 소속 전성진 선수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산타' 종목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산타 65㎏급'에 출전한 전성진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우슈 강호 이란의 아프신 살리미와 격돌해 팽팽한 경기 끝에 아깝게 패배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전성진 선수는 "앞으로도 더 많은 준비를 해 경주는 물론 한국 우슈의 위상을 드높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성진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준 우슈팀 선수들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전성진 선수에게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관리 내규에 따라 포상금 2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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