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0-20 10:35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새마을금고 경영혁신 방안이 현재 작업중인 만큼 연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홍 의원은 "새마을금고 이사회의 80%가 내부 출신이고 올해 두번이나 뱅크런을 겪은 상태"라며 "지금같이 금리가 요동을 치고 있는 상황이고 환율도 요동치는 데 감독기관을 행정안전부에서 금융위원회로 이관해야 하지 않겠냐"고 물었다.
추 부총리는 "입법이 마무리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저는 우려하시는 부분의 큰 틀에서는 공감하는 부분도 꽤 있다"며 "근본적으로 지배구조에 관한 문제 등이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경영혁신위원회가 꾸려져 있고 거기서 새마을금고의 지배구조, 경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혁신과제들을 전부 보고 있고 혁신방안이 머지않은 시점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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