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0-22 11:00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제43회 항공의 날을 맞아 23일부터 이달말까지 '항공주간'으로 지정해 기념식과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항공주간은 '다 함께 날아올라, 더 높게 더 멀리'라는 주제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예비 항공인들에게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0일 오후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항공교육기관, 항공업계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기념식에서는 항공산업 발전과 항공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대한민국 공군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개막식과 함께 '제6회 항공산업 잡페어'도 동시에 열린다.
주요 항공사들은 무료항공권,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등 대국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제50회 국제학술대회', '제16회 항공산업 전망세미나','제15회 항공보안 경진대회' 등 항공의 날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정용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항공산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항공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항공산업이 국민과 경제의 핵심 성장산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