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1-08 17:03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주거취약계층이 살고 있는 영구임대 단지에 대한 주거복지사 배치가 확대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우수한 서비스 제공 사례를 바탕으로 주거복지사 배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지난 2월 중계동 영구임대주택 방문에서 정부 예산 확보를 통한 주거복지사 배치 확대를 말씀드렸는데 당시 15개 단지에서 현재 102개 단지로 대폭 확대됐고 연말까지 111개 단지 배치 예정으로 더 많은 LH 영구임대단지 입주민들이 밀착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우수한 서비스 제공 사례를 바탕으로 주거복지사 배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국적인 빈대 출몰로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노후화된 공공임대주택도 안전지대가 될 수 없으며 철저한 방역 관리와 더불어 노후화된 시설들을 적기 보수하여 입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