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1-16 20:56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험생 3명이 부정행위자로 처리됐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 수능시험장에서 규정을 위반한 수험생 3명을 부정행위로 처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탐구 영역 시간에는 선택 과목 시간별로 1개 문제지만 꺼내서 풀어야 하며 동시에 2개 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면 안 된다.
다른 응시자는 탐구 영역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제1선택 과목의 답안지를 수정하다가 부정 행위자로 처리됐다.
수능 시험장에는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스마트기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를 갖고 들어갈 수 없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정행위를 했다는 사실이 최종 확정되면 올해 수능 성적은 무효 처리된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