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1-17 15:37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7일 최민호 시장이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에서 관내 7개 중견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기업과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서창산업, 켐트로닉스, 코아비스, 콘티넨탈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 타이어뱅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등 관내 중견기업 대표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14일 진행된 확대 간부회의에서도 앞으로 기업친화적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장 직속으로 기업 민원을 직접 챙기도록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일사천리 투자지원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할 수 있게 '기업민원해결센터'를 시장 직속으로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주요 산업정책 방향과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및 숙력 외국인(E-7-4)쿼터 확대 방안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중견기업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최 시장과 중견기업 대표 간 자유토의에서는 중견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 정책 방향과 일자리 창출 협력 및 투자유치 등 상생발전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중견기업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기업들이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