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2-14 11:09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대표 박한)이 총 105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비바이노베이션 측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B 투자 라운드는 신규 투자사인 이앤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하였으며 ▲UTC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현대해상화재보험 ▲MMS벤처스와 기존 투자사인 ▲AI엔젤클럽이 참여했다. 이로써 비바이노베이션은 현재까지 총 178억 원의 누적 투자금액을 달성했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기업(B2B) 건강검진 사업 강화 및 건강검진 오프라인(MSO) 비즈니스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착한의사를 통한 개인검진에서 확보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사업영역을 확대하였고, 올해 8월에는 스타필드 고양에 전문 의료진과 협업한 사후관리 전문센터인 착한의사 인더핑크 검진센터를 오픈하여 신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제조업체로서 모니터링 서비스인 '착한의사 홈닥터'와 '착한의사 PMS'를 출시해 국내 유수 대학 및 병원들과 다양한 국책 과제 및 R&D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집된 검진 빅데이터 및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AI질병예측 및 AI검사추천 기술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상용화하여 제공하고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