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2-21 14:51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이달말 운영을 종료한다.
그 동안 동해시 선별진료소는 보건소와 동해동인병원, 동해병원 등 3곳에서 운영해 왔으나 PCR 검사 건수 감소,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 등을 고려해 이달말까지 운영 후 종료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는 일반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진단이 이루어지며,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 조치로 ▲먹는치료제 대상군 ▲고위험 입원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해당 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는 무료, 그 외 검사자는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동해시보건소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31만2000여건의 PCR 검사, 1만9804건의 신속항원 검사를 수행해 왔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지난 4년간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의료진 등 관계자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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