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23 19:39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24일 오후 2시 과학기술 관련 '공동비전'을 발표한다.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통합 시점이 주목되는 가운데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 합당 절차가 초읽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양 대표님의 과학기술 공약이나 이런 게 너무 좋다. 그 안에 있는 인재들도 우리가 원하는 과학기술 정당 모습에 부합하는 분들만 계신다"며 '공동비전'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 대표는 "우리가 가진 과학기술이나 미래에 대한 동질성만으로도 저희는 이미 같은 꿈을 꿀 수 있는 동지의 자격을 넘어섰다"며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양향자 의원과 같이 그려나갈 것을 여러분한테 약속하겠다"고 주장했다.
한국의희망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공동비전 발표 직후 두 사람의 비공개 회동 가능성을 언급했다.
se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