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31 17:18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삼성물산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3.5% 증가한 2조870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조8957억원으로 전년대비(43조1617억원) 2.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조7191억원으로 6.8% 증가했다.
지난해 건설부문의 매출은 19조3100억원으로 전년대비 32.3%, 영업이익은 1조 340억원으로 18.2% 각각 늘었다. 카타르 태양광과 네옴터널 등 양질의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향상된 수익성을 유지했다"며 "올해도 양질의 프로젝트로 수익성 위주의 사업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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