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2-29 10:49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봄 기운이 완연해지는 다음달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실연하는 행사이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무형유산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과 전시다. 3월에는 총 10건의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남해안별신굿'(3월 9일, 서울 남산국악당) ▲'구례잔수농악'(3월 17일, 전남 구례 산수유 사랑공원) ▲'경기민요'(3월 23일, 서울 민속극장 풍류) ▲'판소리'(3월 30일, 서울 민속극장 풍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 등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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