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3-05 09:58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한국에 이어 미국도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협상할 대표를 임명했다.
미 국무부는 4일(현지시간) 국무부 정치군사국의 린다 스페크 선임 고문 겸 수석 협상가가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 대표단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협상 대표단은 국무부, 국방부 대표들을 포함한다.미 국무부는 앞서 한국 외교부도 협상 대표로 이태우 전 주시드니총영사를 임명했다면서 한국 대표단에는 외교부, 국방부, 기획재정부, 방위사업청 등 관련 당국자들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미국도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 대표를 임명함에 따라 한미 간 협상이 조만간 개시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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