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3-21 11:30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1일 "일조량 감소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채소 공급을 위해 생육관리에 농가가 최선을 다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환 차관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효과 점검을 위해 충남 천안에 있는 오이 재배 농가와 지역농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이 소비자 가격에 제대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정부의 납품단가 지원에 따라 실제로 납품단가가 하락했으며, 최종 소비자 가격도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축수산물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범부처 비상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하면서 품목별 가격 및 수급 동향과 정부 대책의 이행상황을 매일 점검할 것"이라며 "불안요인에 대해서는 즉각 대응하는 등 먹거리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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