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3-26 11:54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3층 전시관 '올'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젊은 복원가들의 모색: 모사공, 과거와 미래를 잇다' 전시가 개최된다.
문화재재단은 '젊은 복원가들의 모색'은 한국전통모사진흥연구회가 주관하는 전시로 모사공(문화재수리기능자) 5인이 수년간 쌓아온 모사(模寫) 경험과 노하우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전통모사진흥연구회는 "앞으로도 모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30일 오후 3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모사 작업 과정 일부를 엿볼 수 있는 '먹초(먹으로 밑그림 그리기)' 시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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