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3-28 16:16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는 충북 충주 본사에서 '장애인 합창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시범 현대엘리베이터 CHO(상무)와 조영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취업지원부 부장, 박경환 지휘자, 단원 20명 등이 참석했다.
지난 1월 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장애인 합창단 창단을 발표했다. 두 달여간의 선발 기간을 거쳐 20명(중증장애인 18명∙경증장애인 2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또한 합창단 운영을 위해 지휘자, 부지휘자, 반주자, 사회복지사 등 4명을 신규 채용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소속의 생활지도사 5명도 함께 출근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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