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3-30 15:30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2시쯤 모친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함께 조문했다. 재계 오너 일가 중 가장먼저 빈소를 찾았으며 약 30분 동안 자리를 지켰다.
이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자리를 떠났으며 홍 전 관장은 빈소에 더 머물렀다.
효성그룹과 삼성그룹은 효성 창업주 조홍제 회장과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해방 직후인 1948년 삼성물산공사(현 삼성물산)를 공동창업할 정도로 각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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