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4-08 18:22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지수(브렌트퍼드)가 소속팀 사정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김지수가 올림픽 최종 예선 엔트리 23명에 포함됐지만, 잉글랜드 브렌트퍼드에서 선수 차출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공격수 양현준(셀틱)에 이은 두 번째 전력 공백이다.
중앙 미드필더 김동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포항에 입단, 프로 무대를 처음 밟았다. 김동진은 이날 곧바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출국했다.
합류 여부가 불투명했던 미드필더 백상훈(서울)은 무릎 부상을 떨쳐내고 황선홍호의 일원으로 활약하게 됐다.
한국 축구가 파리행 티켓을 따내면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대기록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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