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4-15 14:05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서울우유가 2030년까지 자사 모든 우유 제품을 A2우유로 교체한다.
최경천 서울우유 상임이사는 15일 오전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 'A2+우유 출시회'에서 "2030년까지 서울우유에서 생산하는 모든 우유를 A2우유로 교체하겠다"며 "앞으로 A2우유를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가 유업계 생존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서울우유 조합원의 모든 목장에서 A2 원유가 생산될 수 있도록 전 라인을 A2 우유로 전환할 방침이다.
새롭게 출시된 'A2+ 우유'는 A2 전용목장에서 분리∙집유한 100% 국산 A2 우유에 서울우유의 차별화된 핵심 가치인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 원유를 강조하는 한편 EFL(Extended Fresh Life)공법까지 플러스한 프리미엄 우유다. 현재 국산 우유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혁신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날 출시회에서는 신제품 'A2+ 우유'의 공식 출시를 알림과 동시에 A2+ 우유 시음회, 포토행사 등 이벤트가 진행됐다. A2+ 우유 광고모델인 배우 박은빈 씨, TV광고 아역모델, 김나영 서울대학교 교수, 이홍구 건국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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