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4-15 15:51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기업 밸류업 등 꼭 필요한 과제는 일관성 있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국민과 더 소통하고 언론에는 잘 설명하고 입법부에는 진정성 있게 다가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확대간부회의는 기재부 1·2차관과 각 실·국장 및 실·국 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회의다.최 부총리는 "최근 중동지역 긴장고조 등으로 인해 대외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기재부가 중심을 잡고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장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기업 밸류업, 역동경제, 인구문제, 구조개혁 등을 주요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최 부총리는 "향후 주요 정책현안들을 재정전략회의, 역동경제 로드맵, 세제개편안, 예산안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잘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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