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4-16 10:42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호텔 제주의 원생정원(原生庭園)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프로덕트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6일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국내 호텔의 조경 분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곶자왈만의 특성을 새롭게 재해석한 원생정원은 장기간에 걸쳐 엄선된 다간형의 수목이 뿜어내는 깊은 매력을 품은 공간으로 완성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곶자왈의 가치를 재해석해 제주 고유의 자연과 특색을 드러낸 결과물로 거둔 성과라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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