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4-17 10:17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를 포함한 4개 협회가 주관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린다. 총 300개사가 참가하고 3만명의 참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부스에는 한화큐셀의 대표 제품인 고효율 태양광 모듈이 종류와 설치 유형별로 전진 배치된다. 상업용 모듈 존에는 지난해 미국에 이어 올해부터는 한국, 유럽에서도 판매를 개시한 'N타입 탑콘(TOPCon)'모듈 신제품인 '큐트론(Q.TRON) G2' 모듈이 전시된다. 유휴부지 모듈 존에는 영농형태양광·방음벽태양광·BIPV 모듈을, 차세대 셀 존에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셀(탠덤 셀)'을, 인버터 존에는 인버터(전력변환장치) 큐볼트(Q.VOLT) 3종이 설치된다.
특히 한화큐셀은 RE100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고객에게 컨설팅·금융·시공·전력중개·유지보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에너지 컨설팅' 사업 모델을 올해 처음으로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참관객들은 재생에너지를 조달하기 위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서 한화큐셀의 차별화된 역량과 다층적인 서비스를 나타낸 다이어그램을 부스 전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화큐셀은 지속가능한 전시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부스에 사용한 패브릭을 업사이클링 업체인 '큐클리프'에 기부해 폐기물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