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5-15 12:06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5일 오전 2시 59분쯤 보령시 대천항 수산시장 인근에서 20대 관광객이 산책 중 바다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령해경구조대는 대천항 사고위치 인근에서 20대 남성 A씨를 확인하고 입수해 해상 추락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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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2시 59분쯤 보령시 대천항 수산시장 인근에서 바다에 추락한 20대 관광객을 보령해경이 구조하고 있다. [사진=보령해경] 2024.05.15 gyun507@newspim.com |
A씨는 휴일을 맞아 관광차 보령을 찾아 대천항 인근에서 산책 중 항포구 난간에서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은 "항포구나 방파제 등 해안가에서 활동할 때는 실족으로 인한 해상 추락 가능성이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휴일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