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5-21 19:05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최근 자치조직권 확대 흐름에 맞춰 전략기획국 등 4국, 콘텐츠정책과 등 6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우주항공·콘텐츠산업 등 도시 신성장산업 발굴, 글로컬대학 선정 등 민선8기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조직과 인력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시 미래성장 기반 마련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복지국은 복지분야 전담기구로 직제를 구성해 수요자 맞춤형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지도·기술보급 등 농촌진흥기구 본래의 기능을 회복해 생활밀착형 행정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과 단위 기구개편은 ▲K-디즈니 순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콘텐츠정책과 ▲복합문화단지와 신성장산업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한 도시전략과 ▲우주항공·첨단산업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산업과 ▲어촌뉴딜과 국가해양정원 사업 추진을 위해 해양수산과를 신설한다.
후반기 조직개편은 오는 7월 1일 시행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