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5-27 23:35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합동참모본부가 27일 오후 10시 56분 북한이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발사한 물체가 탄도미사일인지, 이날 오전 예고한 정찰위성인지는 확인 중"이라고 했다.
다만, 북한이 사전 예고한 이른바 '정찰위성 로켓'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27일부터 다음달 4일 사이 군사정찰위성을 쏘아 올리겠다고 국제해사기구(IMO)와 일본에 통보한 바 있다.
한일중 3국 정상회의가 끝나고 중국 측 리창 국무원 총리가 귀국한 직후 기상 상황 등을 감안해 발사 시점을 조정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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