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6-04 11:11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올해 하반기 2800만명분 독감백신 준비를 위한 설명회가 개최돼 백신 공급과 조달 구매 계획 등이 안내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올해 하반기 독감백신 준비를 위해 독감백신 제조·수입사가 국가출하승인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도별 독감백신 국가출하승인 완료 현황에 따르면 식약처가 국가출하승인을 완료한 독감백신은 늘고 있다. 2022년 2552만명, 2023년 2718만명, 2024년 2800만 명분(예상)이다.
올해 처음 국내에 유통되는제품은 '에플루엘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다. 총 국내 제조 8개 제품과 수입 4개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국민께서 접종 권장기간인 10∼11월에 독감백신을 원활하게 접종받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험검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백신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