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6-06 21:49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고교 올스타팀이 대학 올스타팀에 완승을 거뒀다.
박계원 부산고 감독이 이끈 고교 올스타팀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제2회 한화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에서 최태원 경희대 감독이 지휘한 대학 올스타팀을 12-2로 눌렀다.
2023년 1회 대회에서는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올해 대회에서는 고교 올스타팀이 형님들을 꺾었다.
프로 지명이 유력한 고교 올스타팀 투수들은 시속 150㎞를 상회하는 빠른 공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고교 2년생 오시후(덕수고)는 4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박준수(덕수고)는 고교우수타자, 정현우(덕수고)는 고교우수투수, 현동규(경일대)는 대학우수타자, 임준서(인하대)는 대학우수투수상을 받았다.
홈런 레이스에서는 김동현(부산과기대)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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