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6-11 09:05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22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법사위 소위 구성이) 오늘 중으로 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유튜브 라디오 김어준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승원 의원이 간사가 될 건데, 즉각 소위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행자가 '소위 완성되면 채해병 특검법을 논의할 수 있나'라고 묻자 "그렇다"며 "가장 빠른 시일 안에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구체적 시기에 대해선 이번주 내 심의가 가능하단 취지로 언급했다.
민주당은 전날 본회의를 열고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독으로 표결 처리했다. 이르면 오는 12일까지 국민의힘이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민주당은 단독으로 나머지 7개 상임위를 처리하겠단 입장이다.
정 의원은 최고위원직을 겸하는 것에 대해 "선출되면 최고위원은 사퇴하겠다 이렇게 의사표현을 했는데, 최고위에서 반려 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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