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6-11 17:42
[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여주시가 남한강 생태계를 보호하고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 등을 위해 뱀장어, 쏘가리 등을 방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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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가 남한강 생태계를 보호하고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 등을 위해 뱀장어, 쏘가리 등을 방류한다.사진은 치어 방류를 하고 있다.[사진=여주시] 2024.06.11 observer0021@newspim.com |
여주시에 따르면 수산종묘 4종 327만5000여마리를 방류하는데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난 7일 관계 공무원 및 경기도수산자원연구소, 여주어촌계 및 여주남한강어촌계 계장 및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방류 어종인 뱀장어 치어를 검수해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 일원에 1만4197마리를 방류했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치어 방류로 생태계 보전과 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민과 방류어종 등을 협의해 지속적으로 내수면 치어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