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6-14 08:26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4일 검찰개혁을 통해 검찰청이 공소청으로 바뀌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이동하는 수사 인력은 검사 신분을 벗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페이스북에 "검찰개혁은 법 개정만이 아니라 '디테일'에서도 확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검찰개혁의 "비법률적 조치"도 필요하다며 "검사 중 중수청으로 옮긴 사람은 검사 신분을 벗어야 한다. 검사 증원은 필요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대검찰청과 고등검찰청의 폐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검찰들은 자신들이 법원과 맞먹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법원의 3심 구조에 맞추려고 불필요한 조직을 만들었는데 이 기회에 다 정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heyj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