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01 06:00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는 7월부터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경사로에 위치한 53m 길이의 대형 미디어월에서 시민 참여로 만들어진 개성 넘치는 미디어아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 시민 아이디어 콘텐츠 공모전과 해치와 소울 프렌즈 상설전으로 구성된 2024년 두 번째 미디어아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매일 오전 8시~오후 10시 관람 가능하다.
한편 전시를 관람한 시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디어아트 서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참여와 창의성이 돋보이는 의미 있는 기획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디어아트가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빛의 예술로 느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