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04 09:00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풀무원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생면 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풀무원 누들 팩토리'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오픈한 '풀무원 두부 팩토리'에 이어 최첨단 HMR 생면 공장을 제페토에 구축해 디지털 고객 체험 활동을 확대한다.
가상 공간은 ▲누들라인 ▲풀물정원 ▲풀무원 쇼룸 ▲랭킹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섹션으로 구성했다.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랭킹존'에서는 태양광 에너지 모으기 등의 미션 수행과 여러 종류의 면 제품 만들기로 포인트를 쌓고 월마다 특정 순위를 달성하면 풀무원 면 제품이나 기프티콘 등을 받을 수 있다.
풀무원은 오는 17일부터 '풀무원 누들 팩토리 LIVE 견학'을 진행한다. '풀무원 누들 팩토리 LIVE 견학'은 8세부터 12세까지의 자녀가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생면과 면 HMR 제품의 제조 과정을 아바타로 체험하고 온라인으로 면 요리 만들기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쿠킹 클래스는 9~10월에는 냉면, 11~12월에는 우동 등 계절에 맞는 제품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옥규 풀무원 생면공장 견학 담당자는 "최첨단 생면 공장의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풀무원의 생면의 우수성과 생면 생산 공정을 비롯해 바른먹거리의 가치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추후 고객에게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풀무원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고객 경험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