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09 10:15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은둔 생활을 하는 청·중장년에 대한 실태조사를 본격 시작한다.
시는 올 1월부터 지역 내 은둔형 외톨이의 현황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 통계와 국내외 사례 등 사전 선행연구와 설문 조사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조사 기간은 7월부터 8월까지이고 큐알(QR) 코드 또는 온라인으로 접속하거나 대전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설문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은둔 생활을 극복한 청·중장년과 가족, 현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초점집단면접 조사 해 생활 실태나 욕구 등을 좀 더 심층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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