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11 14:12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은 11일 전당대회 과정에서 후보들 간 비방전이 격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당헌·당규상 명시된 제재 조치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마타도어성 사안들은 각종 억측들을 재생산하는 등 소모적인 진실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분명 국민의힘의 미래 비전을 밝히고 당 화합을 위한 활동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현재의 논란이 확대 재생산될 시, 국민의힘 제4차 선거관리위원회는 당헌·당규상 명시된 제재 조치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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